이틀째 700명대..진정 기미 보이지 않는 '확산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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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주중이면 검사건수가 다시 늘어나며 확진자 역시 증가하는 추이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확진자는 11명으로 수도권의 확진자는 45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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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집단감염 곳곳에서 발생
숨은 감염원 통해 확산 추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수도권 400명대 확진자 이어져
부산, 경남, 울산 등서 다수 확진자 발생 지속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주중이면 검사건수가 다시 늘어나며 확진자 역시 증가하는 추이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특별한 집단감염에 의한 증가가 아닌, 산발적인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지역 사회 숨은 감염원들이 많아 현재의 확진자 수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방역망 내 관리 비율, 자가격리 중에 확진을 받는 사람의 크게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현재의 확산세는 지금과 같이 이어지리라는 분석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6661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 치명률은 1.55%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을 나타났다.
이날 검사 건수는 7만5282건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3만5371건으로 133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확진자가 229명, 경기 217명으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의 확진자는 11명으로 수도권의 확진자는 457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의 확진자는 58명을 나타냈으며 부산은 35명, 울산은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도 24명의 확진자가, 경북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에서도 사우나 n차 감염 여파 등으로 23명이 확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충북에서 19명, 대전에서 13명이 확진됐으며 광주에서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과 제주 각각 4명, 세종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은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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