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6일 TB전 나선다..지난해 WC시리즈 패배 설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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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탬파베이전에 나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4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당초 26일 탬파베이전과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중 어떤 경기에 등판할지 불확실했다.
긴 휴식 후 보스턴에 무너진 류현진은 다시 6일 휴식을 취하는 대신 4일 휴식 후 탬파베이전에 등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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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탬파베이전에 나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4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아르덴 즈웰링은 22일, 토론토가 탬파베이와 3연전에 스티븐 마츠, 로비 레이, 류현진을 차례로 등판시킨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조시 플레밍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당초 26일 탬파베이전과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중 어떤 경기에 등판할지 불확실했다. 휴식일을 감안하면 4일 휴식 후 탬파베이전에 나서야하지만 5인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6일 휴식 후 워싱턴전에 나설 수도 있었다.
긴 휴식 후 보스턴에 무너진 류현진은 다시 6일 휴식을 취하는 대신 4일 휴식 후 탬파베이전에 등판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류현진이 28일 워싱턴전에 등판했다면 맥스 슈어저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류현진은 오프너에 가까운 플레밍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류현진은 통산 정규시즌에서 두 차례 탬파베이와 만났다. 2경기 모두 지난해에 치른 것. 2경기에서 9.2이닝을 투구했고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는 4.2이닝 3실점, 두 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 번도 6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닌 류현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탬파베이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1.2이닝 7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월드시리즈 설욕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과연 이번 탬파베이전에서는 지난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탬파베이는 21일까지 5연승을 기록했고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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