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복약순응도 높인 '무코스타서방정' 론칭 심포지엄 개최

보령제약이 '무코스타 서방정'(성분명 레바미피드) 론칭 기념 온라인 심포지움을 지난 21일 개최했다./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이 '무코스타 서방정'(성분명 레바미피드) 론칭 기념 온라인 심포지움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무코스타 서방정 론칭 온라인 심포지움’은 ‘무코스타 서방정을 활용한 최적의 위장관계질환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위장관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무코스타 서방정을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 발전방향이 소개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이 개발하고 보령제약과 공동판매하는 무코스타 서방정은 기존 무코스타를 서방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이 각각 40%와 60%로 구성된 이층정 구조다.

빠른 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일 2회로 복용횟수도 줄였다. 무코스타 등 기존 레바미피드 성분은 1일 3회 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김연태 전무는 "무코스타 서방정은 레바미피드 성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지널제품인 무코스타 제형을 속방정과 서방정 이층정 구조로 개선해 위장관계질환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및 효능을 크게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Rx부문 윤상배 전무는 "현재 보령제약은 스토가 등을 통해 다져진 위장관계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무코스타, 무코스타 서방정 등 한국오츠카제약의 뛰어난 제품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과 보령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 ‘무코스타’와 항혈전제 ‘프레탈’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이번 달부터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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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kjupres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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