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코로나19 대응' 대통령 표창

박효순 기자 2021. 4.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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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개발, 특허를 받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양지병원 강당에서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오른쪽)에게 안수정 보건복지부 주무관이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양지병원 제공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 단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마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병원은 워크스루 개발을 중심으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시스템(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일사천리), 5G 기반 AI 방역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현하며 국내외 많은 병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적극적인 방역과 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 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두의 노고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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