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나흘 휴식 후 26일 탬파베이전 선발 등판..2승 재도전

서장원 기자 2021. 4.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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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24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나섰던 류현진으로서는 나흘 휴식 등판이다.

패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나흘 만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지난해 자신에게 아픔을 안겼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반전투를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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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6일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한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24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스티븐 마츠, 로비 레이에 이어 26일 열리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한다.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나섰던 류현진으로서는 나흘 휴식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탬파베이와 정규 시즌에서 두 차례 만났다. 당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2(9.2이닝 4자책점)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지는 수모를 당했다. 류현진 개인에게도 아픔을 되갚아야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류현진은 올시즌도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3.00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21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4회 대거 실점하며 5이닝 4실점으로 부진,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패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나흘 만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지난해 자신에게 아픔을 안겼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반전투를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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