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미국 NIAID 화학무기 연구파트너 선정"

송연주 2021. 4.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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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 중 하나인 CERF(Counter Act Efficacy Research Facility)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NIAID의 연구 프로그램 선정과 협업은 화학무기로 인한 피해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대한 EC-18의 효능이 주목받게 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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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 중 하나인 CERF(Counter Act Efficacy Research Facility)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NIAID는 핵전쟁, 생화학전과 각종 테러 등 반인륜적 살생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엔지켐생명과학에서 대응할 물질은 1차 세계대전부터 화학무기로 사용된 설파머스타드 가스다.

엔지켐생명과학의 후보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s)의 세포 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조직 손상으로 인해 조직 내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제거해 과도한 염증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개발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NIAID의 연구 프로그램 선정과 협업은 화학무기로 인한 피해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대한 EC-18의 효능이 주목받게 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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