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온라인 최대 규모 '에르메스 기획전' 연다

배지윤 기자 2021. 4.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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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가 다음달 9일까지 희소가치 높은 에르메스 리세일 제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국내 온라인 플랫폼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예홍 트렌비 CSO는 "세계적으로 대기 인원이 많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에르메스를 독점 기획전을 통해 국내 최대 수준 규모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명품 인프라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없는 리세일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언제든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명품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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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일 서비스로 확보한 에르메스 250여점 독점 판매
트렌비, 에르메스 기획전.©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트렌비가 다음달 9일까지 희소가치 높은 에르메스 리세일 제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국내 온라인 플랫폼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성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을 소량 생산해 희소성이 높아 리세일 상품도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중고 명품 업체 더리얼리얼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 '벌킨25' 리세일 제품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 더 팔렸으며 재판매 가격은 소비자가 대비 평균 210%를 기록했다.

이에 트렌비는 지난 1월 정식 출범한 중고 명품 리세일 서비스로 확보한 에르메스의 인기 상품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리세일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명품을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공고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트렌비 에르메스 기획전은 오프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든 벌킨백·켈리백·에르백 등을 포함한 가방 250여 점으로 구성됐다. 이 중 에르메스 대표 상품인 벌킨백과 켈리백은 전체 물량의 70%로 온라인에서 최대 규모로 판매된다. 또 기획전 상품 90%는 중고 명품 시장에서 거래된 적 없는 제품들이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트렌비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예홍 트렌비 CSO는 "세계적으로 대기 인원이 많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에르메스를 독점 기획전을 통해 국내 최대 수준 규모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명품 인프라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없는 리세일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언제든 원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명품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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