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무료검사 확대..선제적 차단 나서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1. 4.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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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검사 접근성 제고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로 무증상 감염 등 조용한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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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서북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 누구나 검사 가능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검사 접근성 제고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로 무증상 감염 등 조용한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존 천안시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운영하던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 없는 시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가능하다.

그동안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약 4만 3000여 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19명의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보였다.

박상돈 시장은 "봄철 나들이 등 활동량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방역 긴장감 이완 등으로 일상 곳곳에서 언제든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어 안심할 수가 없다"며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자발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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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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