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1·2위 모두 韓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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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가운데 1, 2위가 모처럼 한국 영화로 채워졌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837개 스크린에서 2855회 상영하며 관객 1만 81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복'은 1만 44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만 849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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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2위 기록하며 1·2위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837개 스크린에서 2855회 상영하며 관객 1만 81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유민 감독은 그동안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행복' '외출' 등의 각본을 쓰며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그는 장편 데뷔작 '내일의 기억'을 통해 가장 가까운 타인을 향한 믿음이 무너지고, 그 빈자리에 불신과 공포가 채워질 때의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다.
2위는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감독 이용주)이 차지했다. '서복'은 1만 44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만 8491명을 기록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5215명이 관람한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감독 나가오카 치카)은 3위에 올랐다.
2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5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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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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