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두번째 피아노 앨범 발매.."인생이란 아름다운 여정"

양은하 기자 2021. 4. 2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휘자 정명훈이 22일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을 통해 피아노 앨범 '하이든·베토벤·브람스 후기 피아노 작품집'을 발매한다.

디지털로 선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그리고 브람스 4개의 소품(작품번호 119) 등 총 세 곡이 담겨 있다.

정명훈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에서 피아노 리사이틀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든·베토벤·브람스 후기 피아노 작품집'
정명훈 피아노 앨범(유니버설뮤직)©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지휘자 정명훈이 22일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을 통해 피아노 앨범 '하이든·베토벤·브람스 후기 피아노 작품집'을 발매한다.

디지털로 선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그리고 브람스 4개의 소품(작품번호 119) 등 총 세 곡이 담겨 있다. 모두 작곡가들이 인생 말년에 완성한 피아노 곡이다.

정명훈은 "위대한 작곡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은 접하는 시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으로 다가온다"며 "작곡가들이 인생 말년에 완성한 피아노 작품을 통해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여정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경험한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정명훈의 피아노 앨범은 지난 2013년 '정명훈, 피아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좀 더 피아니스트다운 레퍼토리를 녹음해보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명훈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에서 피아노 리사이틀도 연다.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시작으로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