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디스플레이, OLED 흑자 전환 기대"..목표주가 3만3,000원 ↑

박시진 기자 2021. 4.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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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6조9,000억원, 5,18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OLED TV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2분기 패널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조원ㅇ로 추정돼 분기 평균 5,0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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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경제]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22일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6조9,000억원, 5,189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KB증권은 올해 LCD 패널가격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고, OLED 패널 부문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LG디스플레이는 5년 만에 LCD TV 패널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TV, PC 선두업체의 LDC 패널 구매 충족률이 45%에 불과하고, 핵심부품의 공급 부족이 올 연말까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OLED TV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2분기 패널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조원ㅇ로 추정돼 분기 평균 5,0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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