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스페셜 티저 공개.. 830마력 V12 엔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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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V12 엔진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티저 이미지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는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물이 생중계된다.
이번 812 슈퍼패스트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트랙에서 성능과 디자인,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 페라리의 경험을 토대로 순종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응축해 놓았다.
또한 기존 812 슈퍼패스트 대비 전체적인 차량 중량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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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12 슈퍼패스트는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트랙에서 성능과 디자인,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 페라리의 경험을 토대로 순종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응축해 놓았다. 페라리 수집가 및 애호가들을 겨냥한 이 차량은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해 다수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반영됐다.
특히 압도적인 구동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설적인 65° V12 엔진을 장착, 페라리 역대 로드카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인 830마력(9500rpm)을 자랑한다. 이는 페라리 내연기관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최첨단 소재의 사용, 엔진 주요 구성요소의 재설계, 새로운 밸브 타이밍 메커니즘과 배기 시스템 등 다수의 기술 솔루션들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이 내뿜는 출력은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동역학 제어 시스템과 결합되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또한 네 바퀴에 독립적인 스티어링 기능을 적용해 방향 전환 시 놀라운 반응 속도와 함께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812 슈퍼패스트 대비 전체적인 차량 중량을 줄였다.
심도 있는 에어로다이내믹 연구를 통한 차량 라인의 변화도 특징이다. 에어로다이내믹 전문가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긴밀하게 협력, 합법적으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 중 전례 없는 프로파일을 특징으로 하는 극단적 형태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차량 전체에 걸친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의 재설계는 다운포스 수준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운 프론트 흡기, 리어 디퓨저, 배기 구성에서부터 특허 받은 리어 스크린(현재 보텍스 제너레이터를 장착)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정 작업은 ‘형태는 항상 기능을 따라야 한다’는 페라리의 확고한 신념을 충실히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모태가 된 812 슈퍼패스트와 크게 차별화되는 강한 개성을 표출한다. 812 슈퍼패스트의 구조적 디자인과 역동성을 더욱 높여주는 스타일링을 채택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단까지 끌어올렸다.
대표적인 예로 유리로 된 리어 스크린을 단일 알루미늄 구조로 교체했다. 차체 하부 보텍스 제너레이터는 차량의 에어로다이내믹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붕과 완전히 통합된 디자인 솔루션은 차체 조각적 외형을 부각하는 효과를 선사한다.
실내는 812 슈퍼패스트의 특징을 반영해 메인 대시와 도어 패널 인터페이스, 볼륨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의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도어 패널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시 디자인됐고, 터널의 H-게이트 테마를 적용해 운전석에 레이싱 감각을 담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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