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용량 30% 늘린 '햇반컵반 BIG' 선봬

이비슬 기자 2021. 4.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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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컵반에서 용량을 30% 늘린 '햇반컵반 BIG'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MZ세대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햇반컵반 '침투율'에서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배우 나문희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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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소비자 비중 꾸준히 높아져..젊은 층 공략 '덮밥류' 3종 선봬
햇반컵반BIG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제일제당은 기존 햇반컵반에서 용량을 30% 늘린 '햇반컵반 BIG'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팸마요덮밥·치킨마요덮밥·스팸김치덮밥 3종으로 구성했다. 빅데이터와 소비자 수요 분석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대용량'과 '덮밥류'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CJ제일제당이 MZ세대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햇반컵반 '침투율'에서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침투율이란 연간 한 번이라도 햇반을 구입한 가구 비중을 의미하는 수치다.

실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컵밥 시장 침투율은 지난해 말 기준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젊은 층 소비자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 매출도 10% 이상 늘었다.

덮밥류 메뉴 역시 인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컵밥 시장 내에서 덮밥류는 연평균 10% 성장 폭을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배우 나문희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와 함께 사라진 '햇반컵반' 연구원을 찾는 추리 임무를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밥, 토핑, 소스까지 늘려 MZ세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햇반컵반BIG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뉴스1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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