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포획 고래고기 64자루 운반 선장 등 검거
이현희 2021. 4. 22. 08:56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 해상에서 불법으로 잡은 고래고기를 잘라 운반하려 한 혐의로 30대 선장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화요일(20일) 밤 9시 30분쯤 경북 포항 칠포항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잡은 고래를 해체한 자루 64개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앞머리가 바다에 많이 가라앉은 A씨 어선을 검문해 갑판 창고에 고래고기를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래 입수와 해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압수한 고래고기 시료를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 고래 종류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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