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기관사 된 이성민, 든든한 존재감 한 번 더.."이 이상의 선택 없어"

배효주 2021. 4.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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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기적'에서 원칙주의 기관사로 분한다.

6월 개봉하는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장훈 감독이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였고, 그 이상의 선택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완벽한 캐스팅으로 손꼽은 이성민은 든든한 존재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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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성민이 '기적'에서 원칙주의 기관사로 분한다.

6월 개봉하는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수의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성민이 원칙을 중시하는 기관사 ‘태윤’으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윤’은 좀처럼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아버지이지만 누구보다 ‘준경’을 걱정하는 인물이다.

특히 ‘양원역’의 실제 배경이 되는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이성민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매 순간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장훈 감독이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였고, 그 이상의 선택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완벽한 캐스팅으로 손꼽은 이성민은 든든한 존재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6월 개봉 예정.(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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