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내 MLB 열풍에 주목-하나금융투자

김태현 기자 2021. 4. 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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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F&F에 대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으로 중장기 성장 여력을 크게 올렸다고 설명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는 의류시장 성장 둔화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브랜드 전개 능력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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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F&F에 대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으로 중장기 성장 여력을 크게 올렸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신규 게시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는 의류시장 성장 둔화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브랜드 전개 능력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F&F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405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2436억원으로 47%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브랜드인 MLB 매출은 전년도 기저효과 및 의류 업황 회복으로 6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순수 내수 매출은 15%, 면세 매출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웃도어 시장 재도약에 힘입어 디스커버리 매출도 2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실적 개선을 이끄는 건 중국 모멘텀이다. 셋째는 중국 모멘텀이다. 지난해 2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5%에 불과했지만, 연말 오프라인 점포 수 75개로 확대하면서 매출 비중이 10% 이상을 뛰어넘었다. 올해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304% 고신장이 예상된다.

전체 연결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보다 6.2%포인트 높은 16.6%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의류 외에 신발, 모자 등 잡화 비중 상승에 따른 카테고리 믹스 개선, 중국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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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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