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이 득?'..영화 '내일의 기억'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종합]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22. 0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서예지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내일의 기억’은 전국 1만 81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이 자상한 남편 지훈의 돌봄 속에 살아가는 중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를 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서예지, 김강우가 열연한 작품이다.

그러나 주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을 비롯해 학교폭력 및 학력 위조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영화 홍보에 악재로 작용하는 듯 했다. 일단 첫날 출발은 반대였다. 오히려 서예지로 인해 작품이 더 많이 알려진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내일의 기억’이 개봉과 함께 1위에 오르면서 영화 ‘서복’(1만 4443명)은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