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양극재와 MLCC용 필름 동반 호조-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2일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양극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필름이 동반 호조세를 보여 중장기 실적 방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고객의 신규 천진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과정에서 고부가 전장용 필름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이다"며 "이형필름도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뒷받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양극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필름이 동반 호조세를 보여 중장기 실적 방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두 사업 부문 모두 적극적인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고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산 연구원은 “이에 기반한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매출액은 지난해 900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 내년 4200억원, 2023년 6100억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며 “NCM8 시리즈는 품질 검증을 거쳐 양산 시점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연말부터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LCC용 이형필름은 글로벌 점유율 1위 제품으로서, MLCC 업황 호조 및 주고객 신공장 가동에 따라 우호적인 업황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고객의 신규 천진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과정에서 고부가 전장용 필름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이다”며 “이형필름도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뒷받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4300만㎡(월 기준)에서 내년 5500만㎡, 2023년 7000만㎡로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며 “계획대로라면 매출액이 당분간 연평균 20~30%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스모신소재의 올해 매출액은 83% 증가한 3732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7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9배, 18배에 해당하는데, 국내 양극재 3사 평균 112배, 54배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진단된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이자에 읍소해 5000만회분 받아낸 日 스가…文대통령은?
- 어린이집서 온몸 짓눌려 숨진 3세 여아, "원장이 10분 넘게 압박"
- 이번엔 20대 공무원… AZ 접종 후 신체 마비, 뇌출혈 증상
- 정인이 양모가 쓴 일기엔…“멍멍이 진상 많이 부리네”
- ‘코리안 특급, KPGA 출격’…아마추어 박찬호, 프로 대회 어떻게 나가나
- [인터뷰]②이재명 "尹, 매우 오래 준비한 듯…대선 1대 1 구도될 것"
- 바이든 "백신, 나눌 만큼 충분치 않다"…韓 백신 수급 비상
- ‘현금 5억’ 있어야 사전 청약 가능?…흥행 관건은 ‘분양가’
- [총알오징어 그 후]②고성 통일전망대서 거제까지 단속인원 ‘단 1명’
- 文대통령, 협치 전면에…오세훈·박형준 등 野인사와만 오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