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서예지 논란 딛고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2021. 4.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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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지난 21일 전국 1만 8,1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일의 기억'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던 '서복'(1만 4,443명)은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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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지난 21일 전국 1만 8,1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이 자상한 남편 지훈의 돌봄 속에 살아가는 중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를 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로 관심을 모았으나 주연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학교폭력 및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이며 악재가 겹쳤다. 그러나 이 같은 악재가 영화를 알리는 데는 일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기억'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던 '서복'(1만 4,443명)은 2위로 내려앉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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