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점포 포함 5타점' 롯데, 두산 꺾고 2연승

유병민 기자 2021. 4.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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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롯데가 혼자 5타점을 올린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4회 초 선발 김진욱이 두산 김재환에게 선제 두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5회 말 오윤석의 솔로포로 다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6회 말 이대호가 두산 이승진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좌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석 점을 추가해 달아났고, 마무리 김원중이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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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혼자 5타점을 올린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는 4회 초 선발 김진욱이 두산 김재환에게 선제 두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러자 타선이 곧바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4회 말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한 뒤 투아웃 만루에서 이대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진욱이 5회 초 다시 김재환에게 석 점포를 맞아 5대 3으로 역전을 허용하자 롯데 타선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5회 말 오윤석의 솔로포로 다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6회 말 이대호가 두산 이승진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좌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석 점을 추가해 달아났고, 마무리 김원중이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타선이 폭발해 SSG에 14대 4 대승을 따냈습니다.

피렐라가 시즌 5, 6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홈런 단독 2위에 올랐고, 선발 뷰캐넌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라모스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KIA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한화는 김민하의 결승타로 키움을 7연패에 빠뜨렸습니다.

NC는 나성범의 결승타로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T 강백호는 시즌 첫 홈런 포함 혼자 3타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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