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큰 폭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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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맘스터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60억원, 60.1%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식 경기 위축과 영업일수 차이로 매출이 소폭 감소하지만 원가 구조 개선·관리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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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19개 가맹점 순증..견조한 증가세 지속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22일 맘스터치(220630)에 대해 외식경기 회복과 더불어 하반기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00원에서 4000원으로 5% 상향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맘스터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60억원, 60.1%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식 경기 위축과 영업일수 차이로 매출이 소폭 감소하지만 원가 구조 개선·관리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동사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949억원, 25.2% 늘어난 329억원으로 예상했다. 2분기는 최근 출시한 싸이플렉스버거를 비롯한 싸이버거 신메뉴 판매로 인한 매출 회복과 기저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1분기 가맹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동사의 가맹점수는 19개가 순증해 1분기 말 기준 1333개를 기록했다. 신규 가맹점 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역 점포는 14개(약 74%)로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70개의 출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작년 말 삼성중앙점을 시작으로 올해 매봉역점, 안양호계점 등 배달 특화형 매장 출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형 점포에 대한 높은 가맹 수요로 배달 특화형 가맹점 비즈니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20평 미만의 점포수 비중은 20% 수준이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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