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4일 CIN전 선발등판..'2승 ERA 0.00' 좋은 기억 이어갈까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벨빌뉴스D의 제프 존스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쉴트 감독은 22일, 24-26일 진행되는 신시내티와 홈 3연전에 김광현과 존 갠트, 잭 플래허티가 선발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시리즈 첫 경기에 나서는 김광현은 신시내티 에이스 우완 소니 그레이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은 신시내티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신시내티를 상대로 두 차례 선발등판해 11이닝 무실점, 2승을 거뒀다. 빅리그에서 상대해본 5개 팀 중 신시내티를 상대로 가장 강했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이자 시즌 첫 등판을 가진 김광현은 3이닝 3실점으로 만족스러운 피칭을 하지 못했다. 김광현이 과연 두 번째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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