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보검, 아시아 사로잡은 두 왕자..코로나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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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영화 '서복'을 통해 해외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이미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팬덤을 구축, 한류스타의 위상을 과시해온 두 사람은 '서복'(감독 이용주·제작 STUDIO101)의 주연으로서 새로운 한류몰이에 나란히 나서고 있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대만과 홍콩 등에서도 스타덤에 오른 공유는 '서복'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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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 25만명 '박스오피스 1위'
대만·홍콩·싱가포르서도 흥행 질주
'서복' 앞세운 관광공사 홍보 북새통
공유와 박보검은 15일 극장과 함께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을 통해 ‘서복’을 동시 공개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후 ‘서복’은 20일 현재까지 전국 누적 관객 24만4000여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1일 25만여명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성과는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복’은 한국과 함께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도 개봉해 대만과 홍콩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서복’은 전 세계 56개국에 배급 판권을 선 판매한 바 있다. 이 같은 흥행세에 공유와 박보검은 새롭게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대만과 홍콩 등에서도 스타덤에 오른 공유는 ‘서복’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 2017년 대만과 홍콩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10분 만에 티켓을 매진시킨 힘을 재확인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국내외 인기로 한류스타의 자리에 오른 박보검도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의 아쉬움을 ‘서복’의 성과로 달래고 있다. 그는 2016년 드라마로 해외 시선을 끌어 모으며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도는 팬미팅 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지난해 8월 군 입대로 인해 직접적으로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됐지만 ‘서복’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며 새로운 한류의 토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두 사람은 17일 한국관광공사가 자신들과 ‘서복’을 내세워 대만에서 개최한 한류 관련 행사에 모집 인원 100여명보다 3배가 많은 350여명의 현지인들이 참석하는 데 힘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가 ‘서복’의 개봉 시점에 맞춘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 것은 물론 촬영지인 경북 포항의 이가리 해수욕장 등을 현지에 알리는 순서에서도 얼굴을 내밀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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