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봄→알고있지만→세포들' 안방 청춘물 줄줄이 출격[TV와치]

이수민 2021. 4. 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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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을 밝힐 '청춘물'이 줄줄이 출격을 앞뒀다.

올 상반기는 유난히 강렬한 장르물과 자극적인 '마라맛' 작품들이 안방극장을 꿰찼다.

이번에는 청춘물과 로맨스가 그 배턴을 잡았다.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리얼 성장기를 담은 캠퍼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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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박지훈, 한소희, 송강(사진=뉴스엔DB)
김민재, 박규영(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송강, 한소희(사진=나무엑터스, 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지훈(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수민 기자]

안방극장을 밝힐 '청춘물'이 줄줄이 출격을 앞뒀다.

올 상반기는 유난히 강렬한 장르물과 자극적인 '마라맛' 작품들이 안방극장을 꿰찼다. 이들이 한바탕 쓸고 간 자리 새로운 작품들이 하나둘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번에는 청춘물과 로맨스가 그 배턴을 잡았다.

4월 20일 BH엔터테인먼트는 tvN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 역으로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고은, 이유비, 안보현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동건 작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의 이 드라마는 유미(김고은)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작품. MBC 'W', JTBC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와 MBC '그 남자의 기업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연출에는 tvN '아는 와이프', MBC '쇼핑왕 루이' '제왕의 딸, 수백향' 등 이상엽 PD가 나섰다.

원작 웹툰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방송 전부터 캐스팅을 향한 관심이 높다. '청춘 배우'로 대표되는 김고은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로코 유망주로 떠오른 박진영과 김고은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돈은 많으나 지식은 부족한 남자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망 높은 가문의 딸이 서로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느끼게 됐다가 채무 관계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제목만큼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20대 유망주로 주목받는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말끔하고 해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은 온라인상 '같은 그림체(얼굴 합)' 커플로 거론되기도 했다. 보장된 케미스트리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첫 로맨틱 코미디작에 기대감이 쏠린다.

역시 '같은 그림체' 커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배우 한소희, 송강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내밀하고 복잡한 20대 청춘의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정서 작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아들'로 불리며 연일 승승장구 중인 송강과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오른 한소희가 극강의 비주얼을 넘어 어떤 연기적 호흡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리얼 성장기를 담은 캠퍼스물이다. 역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두며, 오는 6월 편성을 확정했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필두로 강민아, 배인혁, 유인수, 나인우 등 다양한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0대 초반 인물들의 입체적인 면면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만큼 청춘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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