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거 피곤해" 장나라, 강홍석 고백에 공주병 폭발 (부동산) [결정적장면]

장나라가 강홍석의 고백에 공주병 증세를 보였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대박부동산’ 3회(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 이웅희)에서 허 실장(강홍석 분)은 홍지아(장나라 분)에게 고백했다.

오인범(정용화 분)은 홍지아의 집을 살펴보기 위해 몰래 잠입했고 그 사이 허 실장이 외출한 홍지아를 집중 마크했다. 홍지아가 예상 외로 빨리 귀가하려 하자 허 실장은 당황하며 오인범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리려 했지만 오인범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어 허 실장은 시간을 벌기 위해 홍지아의 시선을 돌리려 급 사랑고백을 감행했다. 허 실장은 “사랑해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싸가지 없는 말투 완전 섹시하고, 폭력적인 성격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우리 사귀어요”라고 고백했다.

홍지아는 “돌았니?”라며 거절했고 그 사이 오인범이 창문 밖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하자 허 실장은 “그렇죠. 제가 돌았나 봐요. 여자 친구도 있는데. 잊어주세요 누나. 사장님... 그럼 안녕히 계세요”라며 서둘러 상황을 무마했다.

홍지아는 그런 속사정은 전혀 알지 못하는 채로 “예쁜 거 피곤해”라고 혼잣말하며 뜻밖 공주병과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대박부동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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