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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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당일 수확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1kg/팩)'를 7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는 용기에 부착돼 있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없애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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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마트가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당일 수확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1kg/팩)’를 7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으로, 과일 용기를 무라벨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용기 겉면에 산지와 농가 정보, 중량 등 고객을 위한 상품 정보가 표기된 라벨을 붙여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분리수거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산지뚝심과 황금당도 제품에 한해 제거가 용이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판매 중이다. 하지만 라벨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무라벨 용기를 적용하게 됐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해 제공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신한솔 과일MD(상품기획자)는 “최근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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