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임정우 입력 2021. 4.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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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시즌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올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다.

올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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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시즌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2일부터 나흘간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가 그 무대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올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올해 4라운드로 진행된다. 2019년까지 3라운드에서 1라운드가 늘었다. 총상금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됐다.

올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소미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고 2년 전 이 대회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한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이승연(23)은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201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4차례 톱10에 올라 성공적인 정규 투어 데뷔 시즌을 보낸 이승연은 지난 시즌엔 17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고 톱10에는 한 차례만 진입했다.

올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도 컷 탈락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이승연은 첫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는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대상 4연패에 도전하는 최혜진(22)과 통산 상금랭킹 1위 장하나(29)는 시즌 첫 승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2018년 챔피언 이소영(24)과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20) 등도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외모와 패션으로 골프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현주(27)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주는 스폰서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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