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주석 회고록 국내 출간..이적표현물 가능성
신민우 2021. 4. 22. 05:46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이 국내에 출간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출판계 등에 따르면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 1일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김 주석의 회고록은 800여 개의 국내 출판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한 한국출판협동조합을 통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해당 책이 이적표현물에 해당돼 국가보안법 위반일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해당 출판사 대표는 "우리 헌법은 언론·출판 및 양심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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