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전자발찌 조재룡, 류혜영 여동생 노리나 '소름 시선'[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조재룡이 류혜영의 동생을 소름끼치는 시선으로 지켜봐 공포를 자아냈다.

4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 3회에서는 성범죄자 고지정보서를 통해 출소한 성범죄자 이만호(조재룡 분)이 바로 옆집에 사는 사실을 알게 된 강솔(류혜영 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솔의 동생 강별(박소이 분)은 밥을 먹다가 식탁 위에 놓인 흰 봉투를 뜯어보곤 화들짝 놀랐다. 그 안에 이만호의 얼굴과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가 적혀 있었는데 바로 강솔의 옆집이었다.

이후 자매의 모친은 강별을 홀로 두고 외출하며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 것을 당부, 이어 이만호가 사는 옆집에는 침을 퉤 뱉고 떠났다.

홀로 남은 강별은 자신의 방에서 이만호 관련 고지서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그의 얼굴을 사진 찍어 언니 강솔에게 휴대폰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매의 모친이 외출하는 것을 본 이만호는 방 위 뚫린 창문으로 이런 강별의 모습을 전부 지켜봐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강별은 이만호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까맣게 모른 채 전화 속 강솔과 이만호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사진=JTBC '로스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