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O형" 검사 김명민, 감옥서 재소자 복수에 죽음 위기'로스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2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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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혈액형을 가진 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 김명민이 재소자의 복수로 죽을 위치게 처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성범죄자이자 서병주의 사망에도 모종의 연관이 있어 보이는 이만호(조재룡 분)가 RH-O형 혈액 보유자로서 병원에 등장, 양종훈 수혈을 걸고 한준휘(김범 분)에게 "내 피 줄까 말까"라고 떠보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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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희귀혈액형을 가진 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 김명민이 재소자의 복수로 죽을 위치게 처했다.

4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 3회에서는로스쿨 교수 서병주(안내상 분)을 죽였다는 혐의로 구속 수감된 양종훈(김명민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종훈은 샤워실에서 홀로 샤워를 하다가 뜬금없이 들이닥친 한 재소자의 칼에 찔렸다. 앞서 이동하는 양종훈의 얼굴을 뚫어져라 살피기도 했던 그는 이내 "양검사, 이게 얼마만이냐. 내가 나가면 양검사부터 죽인다 그랬는데 이렇게 제 발로 기어 들어와 주셨다"며 웃었다.

그의 정체는 과거 양종훈이 검사 시절 잡아넣었던 조폭. 그는 "내가 조용히 황천길에 보내주겠다"며 확실히 양종훈의 목숨을 끝내려 했지만 다른 재소자들의 교도관 소환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양종훈의 생명은 위험했다. 피를 많이 흘려 수혈이 급한 상황, 그의 피가 희귀 혈액형 RH-O형이었던 것. 양종훈의 긴급 수술 소식에 황급히 달려왔던 동료 교수 김은숙(이정은 분)은 수혈받지 못할 시 앞으로 몇 시간 버티지 못할 거라는 최악의 선고에 급히 피를 구하는 문자를 로스쿨 학생 전부에게 돌렸지만 쉽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성범죄자이자 서병주의 사망에도 모종의 연관이 있어 보이는 이만호(조재룡 분)가 RH-O형 혈액 보유자로서 병원에 등장, 양종훈 수혈을 걸고 한준휘(김범 분)에게 "내 피 줄까 말까"라고 떠보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JTBC '로스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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