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운 아니라 나" 이승기=연쇄살인범이었다 '충격 반전'(마우스)[어제TV]

서유나 2021. 4. 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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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이 아닌 이승기가 진짜 연쇄 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이에 정바름은 "나였어, 성요한(권화운 분)이 아니라 나였어"라며 자신이 뇌수술 이전부터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진실을 깨닫고 충격받았다.

이어 정바름은 자신이 저지른 또 다른 범행 피해자 나치국(이서준 분)이 깨어났다는 전화까지 받아 반전 속 위기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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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권화운이 아닌 이승기가 진짜 연쇄 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4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14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에 대한 소름끼치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날 고무치는 정바름의 새 범행 장소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수성연쇄살인사건 진범 이재식은 사망한 뒤였다. 그리고 범인 정바름 역시 황급히 도망을 친 뒤. 이에 고무치는 정바름의 뒷모습에 대고 "넌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지. 그래봤자 넌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한맺힌 고함을 외쳤다.

이런 가운데 정바름이 강덕수(정은표 분)을 죽인 진범임을 알게 된 오봉이(박주현 분)은 증거 인멸을 택했다. 이어 오봉이는 죄책감에 자신을 밀어내는 정바름에게 "오빠가 내가 아는 오빠든 모르는 오빠든 상관없다. 오빠가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난 그냥 오빠가 좋다"고 설득했다. 정바름은 결국 '봉이랑 있으면 원래의 정바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봉이의 옆을 택했다.

이런 가운데 오봉이는 '셜록 홍주' 제작진 사이 진상 꼬맹이로 유명한 명고남 어린이와 만났다. 같은 반 친구가 할머니가 고양이를 죽이고 다닌다는 소문으로 힘들어 하자 이를 돕기 위해 진짜 범인을 쫓고 있다는 고남. 고남은 오봉이에게 "빼박 증거를 내가 갖고 있다. 근데 지금부터가 진짜다. 고양이 살인보다 더 놀라운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고남은 오봉이와 따로 만나기 직전, 세제 원액을 뒤집어 써 큰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고무치는 이 사고가 '셜록 홍주'에 방송되자 "단순 사고가 아닌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누군가 고남이를 죽이려 일부러 세제를 부은 것 같다는 것. 이후 정바름과 고무치는 각자 수사에 나섰고 정바름은 사이코패스 촉으로 학교에 고기를 납품하는 정육점 사장 김병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정바름은 사건을 수사하며 그가 6세 아동 전신 화상 미제사건 진범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바름은 DNA 검사를 통해 정육점 사장 김병태뿐만 아니라, 그의 공범인 주유소 사장 한수철까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정바름은 곧장 복수에 들어갔다. 정바름은 그동안 피해자 아동이 당한 그대로 세제 원액을 통해 김병태를 살해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고무치는 한수철 역시 표적이 될 것을 걱정했으나, 정바름은 한수철만큼은 법으로 심판하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반전이 일어났다. 이날 정바름은 자신의 집에서 고무치의 형 고무원(김영재 분)의 목걸이를 발견한 데 이어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의 브로치를 찾아냈다. 이후 정바름은 어떤 예감 속 자신이 사고 전 살던 집 지하에 찾아갔고, 그 안에서 명백한 살인행각의 증거를 찾아냈다.

이에 정바름은 "나였어, 성요한(권화운 분)이 아니라 나였어"라며 자신이 뇌수술 이전부터 연쇄살인범이었다는 진실을 깨닫고 충격받았다. 이어 정바름은 자신이 저지른 또 다른 범행 피해자 나치국(이서준 분)이 깨어났다는 전화까지 받아 반전 속 위기감을 키웠다. 과연 정바름이 이 무거운 진실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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