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가 10명 중 8명 완성차기업 중고차시장 진출 '긍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 교수 등 자동차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완성차 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에 대해 경영·경제·법학·소비자학·자동차학 등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254명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에 대해 경영·경제·법학·소비자학·자동차학 등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254명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에 대해 6개 항목으로 ▲매우 긍정적 ▲긍정적 ▲보통 ▲부정적 ▲매우 부정적 ▲모르겠음으로 나눠 전문가들에게 질문했으며 이 중 79.9%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9.5%로 10%도 채 않됐다.
앞서 소비자 설문결과에서는 긍정적 56.1%, 부정적 16.3%로 전문가가 소비자에 비해 긍정 비율이 23.8%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71.4%가 '혼탁하고 낙후된 중고차 시장을 투명하고 선진화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 56.7% ▲중고차산업의 경쟁력 제고·관련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기여 27.6% ▲국산차 소비자에 대한 역차별 해소 5.9% 순이었다.
독과점 문제에 대해서는 '독식하기 어렵다'는 응답자가 57.5%로 절반 이상이었다. 백화점·마트·시장 이용 고객의 목적과 구매행태가 다르듯이, 중고차 고객 마다 니즈가 다르고, 중고차시장 특성상 유통채널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업체가 독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또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을 허용할 경우 가장 먼저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한다는 답변이 42.5%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소비자설문결과에서도 40.3%가 중고차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한다고 응답한 것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완성차 제조사가 인증중고차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 대부분의 목소리다. 이번 설문에서 참여한 전문가 68.5%는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판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내 완성차 기업들도 '인증중고차'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며 "5~6년 안팎의 중고차를 대상으로 정밀하게 점검하고 수리한 뒤 무상 보증기간을 연장한 ‘인증 중고차’ 형태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보정 안한 사이즈야"… 톱모델, 이렇게 돈 벌었나?
☞ "나쁜 살인자놈"… 이병헌 동생, '의미심장' 글 남겨
☞ "여인의 향기"… 김세정, 매끈한 뒤태 '몰라보겠어'
☞ 길가던 여성 납치해 3일간 성폭행… 충격
☞ 옷 다 벗고 영화 본다고?… "사진 촬영은 안돼요"
☞ "좋은 기억으로"… 김강우, '서예지 논란' 심경글?
☞ 홍상수 감독 친형, 3개월째 행방묘연… 딸이 신고
☞ 복권 1·2등 동시 당첨자 "꿈에 ○○○○ 나왔다"
☞ 브레이브걸스 민영 "주식 수익률 100%"… 비결은?
☞ 함소원 '여론조작' 제보자 "실망스럽다"고 한 이유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정 안한 사이즈야"… 톱모델, 이렇게 돈 벌었나? - 머니S
- "나쁜 살인자놈"… '이병헌 동생' 이지안 의미심장, 무슨 일? - 머니S
- "여인의 향기"… 김세정, 매끈한 뒤태 '몰라보겠어' - 머니S
- 길가던 여성 3일 동안 감금해 성폭행한 20대 남성… "엄벌해달라" 靑 청원 - 머니S
- 옷 다 벗고 영화보는 '올누드 영화제'… "사진 촬영은 안돼요" - 머니S
- "좋은기억으로 웃을 수 있길"… 김강우, '서예지 논란' 후 심경글? - 머니S
- 홍상수 감독 친형, 3개월째 행방묘연… 경찰 추적중 - 머니S
- 복권 1·2등 동시 당첨자 "꿈에 ○○○○ 나왔다" - 머니S
- 브레이브걸스 민영 "주식 수익률 100%".. 비결은?
- 함소원 '여론 조작' 제보자 "실망스럽다"고 말한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