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로 시즌 15호..EPL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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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만났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리그 15호 골 기록과 함께 한 시즌 EPL 개인 최다 골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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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손흥민은 22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전해 팀이 1대 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오른발 골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15호 골이자 자신의 한 시즌 EPL 최다 골 기록입니다.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새로 지휘봉을 잡은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바뀐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4-2-3-1전술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기회에서 슈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초반까지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골망이 흔들리진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후반 29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레길론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정확하게 왼발을 갖다 대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비디오 판독 끝에 이 골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골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만났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리그 15호 골 기록과 함께 한 시즌 EPL 개인 최다 골을 작성했습니다.
전반 30분 만에 사우스햄턴에 실점했던 토트넘은 후반 15분 베일이 동점 골을 터트렸고 종료 직전 손흥민이 페널티킥 역전 골을 성공하면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4위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으며 4위권 진입 희망을 살렸습니다.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지휘봉을 잡은 메이슨 감독 대행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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