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일의 기억]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김유림 기자 2021. 4. 2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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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서예지 분) 옆에서 자상한 남편 '지훈'(김강우 분)이 그녀를 돌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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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영화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극적인 하룻밤’, ‘행복’ 등의 각본, 각색가이자 데뷔도 전에 차기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확정될 만큼 이미 인정받은 스토리텔러인 서유민 감독의 첫 작품이다.

서유민 감독은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연인 혹은 같이 살고 있는 가족 관계에서 ‘어쩌면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통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영화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강우는 아내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남편 선우 역을 맡았다. 다정함 뒤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 미스터리한 역할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인다. 서예지는 환영이 현실이 된 후 숨겨진 진실의 흔적을 쫓는 여자 수진으로 분한다. 현실과 환영의 경계가 뒤틀린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을 한층 성숙해진 내면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단순히 보이는 타인의 모습과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실체에서 오는 괴리감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겪어본 섬뜩한 경험. ‘내일의 기억’은 괴리감과 혼란 속에 갇혀버린 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스토리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직 눈앞에 펼쳐지는 미래에 의존한 채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보는 이들에게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렇듯 미래 속 살인자의 얼굴을 한 남편과 그를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은 이제껏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4월23일 개봉.

◆시놉시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서예지 분) 옆에서 자상한 남편 ‘지훈’(김강우 분)이 그녀를 돌봐준다. 집에 돌아온 뒤 마주친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은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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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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