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아직 어빙이 남았다', 동부 1위 놓을 수 없는 브루클린

김동현 2021. 4. 2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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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슈퍼스타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브루클린의 빅3 중 듀란트와 하든이 결장한 가운데, 어빙은 윌리엄슨과의 맞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

"어빙이 보여준 슈퍼스타의 품격" (브루클린vs뉴올리언스)▶ 카이리 어빙의 32득점 대활약을 앞세운 브루클린 네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134-129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어빙은 32득점은 물론, 8어시스트, 1스틸로 완벽하게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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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어빙이 슈퍼스타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브루클린의 빅3 중 듀란트와 하든이 결장한 가운데, 어빙은 윌리엄슨과의 맞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 특히, 4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치며 윌리엄슨-잉그램으로 이어지는 뉴올리언스의 원투 펀치를 압도하는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어빙이 보여준 슈퍼스타의 품격" (브루클린vs뉴올리언스)

▶ 카이리 어빙의 32득점 대활약을 앞세운 브루클린 네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134-129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어빙은 32득점은 물론, 8어시스트, 1스틸로 완벽하게 팀을 이끌었다. 특히, 어빙은 4쿼터에만 야투 6개 중 무려 5개를 적중시키며 15득점을 쓸어담으며 클러치를 접수했다.

▶ 한편, 브루클린의 빅3는 플레이오프에서나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케빈 듀란트는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에 대해 양호한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으나, 기존의 햄스트링 부상 이슈로 여전히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제임스 하든의 부상에 대해 무기한 아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뉴올리언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이날 경기에서도 73.7%(14/19)라는 어마어마한 야투성공률과 함께 33득점을 기록했다.

+월별 윌리엄슨의 평균 득점 기록+
1월(12경기) - 25.8득점, FG 60.2%, 팀 전적 4승 9패(30.8%)
2월(15경기) - 27.3득점, FG 64.7%, 팀 전적 7승 8패(46.7%)
3월(12경기) - 28.7득점, FG 64.5%, 팀 전적 7승 6패(53.8%)
4월(9경기) - 29.8득점, FG 58.9%, 팀 전적 4승 8패(33.3%)(윌리엄슨 출장 경기 승 3승 6패)

 

"각성한 폴 조지, 돌아온 MVPG!" (클리퍼스vs포틀랜드)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폴 조지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던 조지는 클러치를 완전히 접수하는 등 각성 모드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 이날 조지는 33득점, 11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7경기 폴 조지 성적*
4월 7일(vs포틀랜드) - 36득점(FG 11/18, 3P 6/9), 5어시스트, 3리바운드
4월 9일(vs피닉스) - 33득점(FG 12/19, 3P 7/9), 3어시스트, 7리바운드
4월 12일(vs디트로이트) - 32득점(FG 12/25, 3P 1/5), 9어시스트, 3리바운드
4월 14일(vs인디애나) - 36득점(FG 13/25, 3P 4/7), 8어시스트, 7리바운드
4월 17일(vs필라델피아) - 37득점(FG 14/29, 3P 4/12), 6어시스트, 9리바운드
4월 19일(vs미네소타) - 23득점(FG 9/17, 3P 4/9), 5어시스트, 7리바운드
4월 21일(포틀랜드) - 33득점(FG 13/22, 3P 2/8), 3어시스트, 11리바운드

▶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조지 듀오가 부상 및 관리로 인해 거의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음에도 4월 11경기에서 7연승을 달리는 등, 9승 2패를 기록했다(레너드 5경기 결장, 조지 2경기 결장)

▶ 라존 론도의 영입이 신의 한 수였다. 론도는 4월 5일 LA 레이커스전에서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첫 데뷔전을 가진 후 지금까지 총 9경기 동안 평균 18.5분을 뛰며 6.7득점(FG 45.8%, 3P 36.8%), 5.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양질의 패스를 통해 클리퍼스의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드디어 터졌다, 미네소타 삼각편대!" (미네소타vs새크라멘토)

▶ 앤써니 에드워즈(28득점), 디안젤로 러셀(28득점), 칼-앤써니 타운스(26득점)이 나란히 25+득점을 올리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134-120으로 승리를 거뒀다.

▶ 특히, 타운스는 득점 뿐만 아니라,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완벽한 활약을 뽐냈다.

▶ 타운스는 왼쪽 손목 부상 및 코로나 프로토콜, 러셀은 왼쪽 무릎 수술로 각기 다른 시기에 장기간 결장하며 미네소타의 빅3는 시즌 중반까지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전 59경기 출전).

▶ 러셀이 부상에서 복귀한 4월 6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 이후 이날 경기서 처음으로 세 선수가 나란히 25+득점을 기록하며 승수를 추가했다.

*4월 21일 NBA 결과*
애틀랜타(32승 26패) 112-96 올랜도(18승 40패)
뉴욕(32승 27패) 109-97 샬럿(28승 29패)
브루클린(39승 19패) 134-129 뉴올리언스(25승 33패)
클리퍼스(41승 19패) 113-112 포틀랜드(32승 25패)
미네소타(16승 43패) 134-120 새크라멘토(23승 35패)

#사진 _ AP/연합뉴스
#기록참조= NBA.com, Basketball Reference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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