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천120조 원 '가족계획' 법안 준비

김혜영 기자 2021. 4. 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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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일자리 계획'으로 불리는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안에 이어 또다시 초대형 예산 지출안을 준비 중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육, 보편적 유치부 및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등이 포함된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120조 원 규모의 '미국 가족 계획'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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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일자리 계획'으로 불리는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안에 이어 또다시 초대형 예산 지출안을 준비 중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육, 보편적 유치부 및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등이 포함된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120조 원 규모의 '미국 가족 계획'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안을 오는 28일 의회 합동연설 이전에 공식 제안할 전망입니다.

백악관은 아직 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육과 가족 보호 프로그램 등 이른바 '인적 인프라'를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와 가족의 힘에 투자하려는 역사적인 계획의 첫 부분을 제시했고, 며칠 내에 두 번째 제안을 설명할 것"이라며 "아직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서 내용 추측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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