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1차전' 김학범 감독 "아주 중요한 경기, 꼭 승리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추첨 결과를 받아든 김학범 감독이 철저한 준비로 승리를 약속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 추첨 결과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조 추첨 결과를 받아든 김학범 감독이 철저한 준비로 승리를 약속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 추첨 결과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정확한 전력 비교는 힘들지만 39위인 한국의 FIFA 랭킹과 그동안 국제무대 모습을 볼 때 뉴질랜드(122위), 루마니아(43위), 온두라스(67위)와의 조 편성은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평가다.
김 감독은 조 추첨 행사가 끝난 뒤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 이번 추첨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해야 한다.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 중 어느 한 팀 만만히 볼 수 없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편성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2일 뉴질랜드전을 시작으로 도쿄 올림픽 일정을 소화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만큼 첫 경기의 중요도도 높다.
김 감독은 “리그에서 첫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뉴질랜드를 분석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선 “만만한 건 없다.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 번째 정보력이다. 모든 팀과 선수의 하나하나 전부 분석할 것이다. 두 번째는 상대에 대한 분석으로 모든 경기를 철저히 분석하겠다. 마지막은 대응 전략이다. 분석에 맞춰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정하고 6월에 있을 마지막 평가전에서 좋은 팀과 경기하겠다”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꼭 메달을 가져와서 힘을 드리겠다. 좋은 성적 기대해 달라”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루니 “모리뉴 경질? 미친 짓!” 토트넘 강력 비판
- SON 차기 스승 누구? 英 베팅업체 선택 ‘나겔스만 또는 로저스’
- 모리뉴 다음은 클롭? 슈퍼리그 발표 후 경질 유력 후보(英 BetfFair)
- [오피셜] 토트넘, 맨시티에 이어 슈퍼리그 탈퇴 선언
- [오피셜] '슈퍼리그 후폭풍' 맨유 우드워드 부사장 사임, 올해까지 직 유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