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 교통정책으로 교통사고율 30% 감소"

2021. 4.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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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교통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통정책은 ▷무료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한방향 주차구간 지정사업,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변경,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지키기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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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가 접근성 향상으로 수익 증대
무분별한 불법주정차 도로가 안전도로로
한방향 주차구간 지정사업으로 3개 구간(1.2Km)을 운영해 시민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밀양시 제공]

[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 밀양시가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교통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통정책은 ▷무료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한방향 주차구간 지정사업,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변경,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지키기 운동이다.

우선 무료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방치된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가 최대밀집지역인 삼문동 지역에 공한지 주차장 4개소 160면을 조성해 이면도로에 무분별한 주차로 발생했던 교통사고율이 월평균 30% 감소됐으며, 상가접근성이 향상돼 포장주문도 증가했다.

한방향 주차구간 지정사업으로는 3개 구간(1.2Km)을 운영해 시민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변경으로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주차장이 없는 영세상가 등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선진교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나가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시책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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