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인줄 알았는데 안티링클..화이자 가짜백신 첫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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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공급난으로 세계 곳곳에서 가짜 백신 사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화이자 백신을 위조한 사례들이 처음으로 적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또 2월 초에는 멕시코 경찰이 가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던 병원 관계자 6명을 붙잡았는데, 이들은 1회 접종분에 우리 돈 약 112만원을 받고 80여명에게 가짜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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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공급난으로 세계 곳곳에서 가짜 백신 사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화이자 백신을 위조한 사례들이 처음으로 적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경찰은 지난 1월 한 남성의 아파트에서 화이자 백신 라벨을 붙인 다수의 약병을 압수했습니다.
가짜 백신은 주름개선제 용기에 담겨 있었으며, 안에는 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월 초에는 멕시코 경찰이 가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던 병원 관계자 6명을 붙잡았는데, 이들은 1회 접종분에 우리 돈 약 112만원을 받고 80여명에게 가짜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신을 판다고 속여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도 활개쳐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가지식재산권협력센터는 관련 사이트 30개를 폐쇄하고 74개 웹 도메인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5644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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