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강훈 "9살에 슬럼프, 최애 음식은 삭힌 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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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훈이 슬럼프와 '최애' 음식을 언급했다.
이날 김강훈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당시 9살 때였는데 슬럼프가 왔다. 친구들은 다 놀고 있는데 나만 못 노니까 그땐 촬영하기 싫었다"며 "엄마와 협상했다. 1주일에 최소 3번은 놀게 해주면서 촬영하기로 했다. 축구하고 게임도 하고 방방장도 갔다"고 슬럼프를 고백했다.
'인생 2회차' 같은 김강훈은 이어진 토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홍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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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훈이 슬럼프와 ‘최애’ 음식을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강훈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당시 9살 때였는데 슬럼프가 왔다. 친구들은 다 놀고 있는데 나만 못 노니까 그땐 촬영하기 싫었다”며 “엄마와 협상했다. 1주일에 최소 3번은 놀게 해주면서 촬영하기로 했다. 축구하고 게임도 하고 방방장도 갔다”고 슬럼프를 고백했다. 그는 “요즘은 공부에 빠졌다. 원래 공부를 싫어했는데 공부가 재밌어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생 2회차’ 같은 김강훈은 이어진 토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홍어’를 꼽았다. 그는 “삭힌 홍어를 제일 좋아한다. 홍어 코와 간도 좋아한다. 어른들은 먹고 죽으려고 하는데 나는 즐기면서 먹는다”며 “엄마 있을 때는 많이 못 먹는데 할머니집에서는 몰래 라면 4개에 밥도 추가해서 먹었다. 삼겹살은 4인분까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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