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자본 잠식..이자비용 연간 4천억 원

이현진 2021. 4. 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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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석유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공사의 총부채는 18조 6,449억 원인 반면 총자산은 17조 540억 원으로 부채가 1조 6천억 원 가량 많습니다.

총부채 가운데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14조 6천 억원, 이자비용도 연간 4천 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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