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포토] 신하균, '괴물' 비하인드 "출연진 연기 훌륭"

정한별 2021. 4. 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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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괴물'의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21일 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은 신하균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하균은 지난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이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신하균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1년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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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의 화보가 공개됐다. 에스콰이어 제공

배우 신하균이 '괴물'의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21일 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은 신하균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하균은 지난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이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화보 현장에서 그는 "'괴물'의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2화에 등장하는 만양정육점에서 벌어진 단체 신이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강진묵(이규회)이 범인이라는 걸 확신하는 상태에서 이동식이 강진묵을 비롯한 모두가 모여 있는 정육점에 들어서는 장면이 있다"며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 장면만 잘 넘어갈 수 있으면 우리 이야기가 잘 흘러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신하균은 한주원(여진구)을 앞에 두고 이동식이 우는 장면에 대해서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가 가져다 둔 손가락을 보고 우는 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연기를 시작하니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출연진이 연기를 다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심나연 PD와 김수진 작가에 대해서는 "연출자와 작가가 괴물"이라며 "처음 대본을 받아보고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랐다. 연출을 맡은 심나연 PD 역시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어떤 포인트에서 힘을 주어야 할지를 정확히 알고 디렉션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신을 통으로 찍었다. 끊어서 찍는 법이 없이 신의 처음부터 마지막 대사까지 그 장면의 연기를 한 번에 다 찍었다"며 "그렇게 연기하는 장면을 두 대의 카메라를 돌리며 찍어놓고 이걸 편집하니까 연기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지더라"고 밝혔다.

한편 신하균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1년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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