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오류동 부대찌개 솔루션.."된장과 햄의 단백질 맛 잘 맞아"

김효정 2021. 4.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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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양념 하나로 부대찌개 맛에 변화를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부대찌개 집의 부대찌개와 맛집의 부대찌개를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세 가지를 먹고 제일 맛있는 부대찌개 하나를 고르고, 사장님의 부대찌개를 찾아내는 것이 과제였다.

시식단은 시식을 마치고 한 명은 맛집 부대찌개를 또 다른 한 명은 사장님의 부대찌개가 가장 맛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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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양념 하나로 부대찌개 맛에 변화를 주었다.

2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구로구 오류동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부대찌개 집의 부대찌개와 맛집의 부대찌개를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시식단으로 초청된 것은 사장님의 지인 시식단.

이들의 등장에 김성주는 과거 사장님 표 부대찌개에 OK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정말 만족스러워서 그런 것인지 질려서 그런 것이냐 묻자 지인 시식단 들은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테스트를 그만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지인 시식단은 김성주와 함께 세 종류의 부대찌개를 시식했다. 세 가지를 먹고 제일 맛있는 부대찌개 하나를 고르고, 사장님의 부대찌개를 찾아내는 것이 과제였다.

시식단은 시식을 마치고 한 명은 맛집 부대찌개를 또 다른 한 명은 사장님의 부대찌개가 가장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사장님의 부대찌개를 정확하게 가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사장님 부대찌개의 매운맛을 지적했다. 이에 백종원은 기본양념에 무언가를 첨가해 다시 한번 시식 테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시식단은 기존의 부대찌개와 수정된 부대찌개 두 가지를 맛보고 수정된 버전에 대해 "매운맛이 덜하고 육수 맛이 진한 느낌이다.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깊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김성주도 수정된 버전이 훨씬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사장님을 바라보며 "된장을 조금 넣었는데 국물이 진해졌다고 하잖냐. 신기하지 않냐"라고 했다. 그는 기존 양념을 좀 덜어내고 대신 재래식 된장을 추가해 맛의 변화를 가져왔던 것. 이에 백종원은 "된장과 햄의 단백질이 녹은 맛과 잘 맞는다"라며 원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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