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하늘, 안영미도 샤워하게 만든 훈훈한 '미담 자판기'.."예의 없는 건 싫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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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이날 3번째 출연인 강하늘은 '미담자판기' 이미지에 대해 "민망하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진짜 아름다웠다"고 훈훈한 미담을 또 하나 추가했다.
김구라는 "'라스'에서 만든 '미담 자판기' 이미지가 강하늘을 어딜가나 착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든 것 같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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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강하늘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괜찮아 꿀노잼이야’ 특집으로 배우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했다.
이날 3번째 출연인 강하늘은 '미담자판기' 이미지에 대해 "민망하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궁금해하는 아버지 칼국숫집 근황에 대해서는 "서울 근처로 가게 이전 후 휴식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강하늘은 '안영미와 주기적으로 만나던 사이'라는 의혹에 폭소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두 사람이 같은 건물에 살아 간혹 마주쳤던 것.
이에 안영미는 "강하늘 덕분에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놀라게 했다. 쓰레기 분리수거나 운동하러 갈 때 엘리베이터 등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자연적인 모습이 부끄러워 외출시 샤워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하늘은 "진짜 아름다웠다"고 훈훈한 미담을 또 하나 추가했다. 안영미는 "강하늘 씨가 정말 예의가 바르다. 모자, 마스크를 써서 못 알아보고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멀리서 보고도 달려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하늘의 미담은 군대에서도 계속됐다. 과거 김성규는 "군생활 중 강하늘이 귀를 정성껏 파줬다"고 말했고, 새로 생활관에 온 조권이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정보를 담은 손편지를 남겨 섬세함을 드러냈다.
'해커에 관련된 미담'에 궁금증을 드러내자 강하늘은 "미담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어느날 해커가 강하늘의 SNS 계정을 털어 성인광고를 올렸고, 이를 알게 된 강하늘이 상황을 정리한 뒤 '내가 비밀번호 잊었을까봐 해커분이 그런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는 것.
이에 다들 놀라워하자 강하늘은 "이미 벌어진 일이라 화내봤자 내 손해라고 생각했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쓴 건 아니"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라스'에서 만든 '미담 자판기' 이미지가 강하늘을 어딜가나 착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든 것 같다"면서 사과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제가 살아온 모습을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그런 것에 짖눌려 살지는 않는다"며 건강한 멘탈을 자랑했다.
예의 없는 걸 싫어하지만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다는 강하늘. 이에 대학 후배 강영석은 "11년간 보면서 화내는 걸 딱 한 번 봤다"고 폭로했다. 과거 학교에서 선배들이 후배들 군기를 잡으려 집합시켰는데, 더 높은 학번인 강하늘이 막걸리를 들고 등장해 강영석을 구했다는 것.
강영석은 "저랑 몇명 때문에 단체로 혼나는 일이 발생했다. 그때 하늘이 형이 막걸리를 가져와서 던지며 '강영석 나와!' 했다. 그때 막 혼냈는데 저를 덜 혼나게 하려고 했던 거"라며 "막걸리도 본인이 수거했다"고 밝혀 '미담 자판기'에 에피소드를 하나 더 추가했다.
이어 강영석은 "배우 김선호가 사람 대하는 태도나 아우라가 강하늘과 비슷하다"면서 "공연 보러와주시고 선물도 챙겨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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