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음악 저작권자 4만 명 시대 열었다

2021. 4.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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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최근 4만 번째 회원을 맞았다.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19일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를 4만번째 회원으로 맞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홍진영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4만 명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음악 작가들은 저작권료 수준이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세계 11위 음악 저작권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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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은호수와 홍진영 회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최근 4만 번째 회원을 맞았다.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다.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19일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를 4만번째 회원으로 맞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자작곡 ‘들이쉬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는 기념식에서 “뮤지션들을 위해 협회가 애써주고 계신다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이라며, “뜻깊은 자리에 초대돼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음저협은 지난 2018년 회원 3만 명 돌파 이후 2년 6개월 만에 4만 명 시대를 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영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4만 명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음악 작가들은 저작권료 수준이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세계 11위 음악 저작권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음악 작가들을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 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국내 최초의 저작권 단체로 설립된 한음저협은 2020년 한해 2685억 원의 음악 저작권료를 징수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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