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100일내 백신 2억회 접종 목표 예상

강규민 2021. 4. 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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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내 2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백악관 관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리는 이번 주말 그의 취임 100일 백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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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의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 평결이 나온 뒤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은 이날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피의자 쇼빈에게 만장일치 유죄를 평결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내 2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백악관 관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리는 이번 주말 그의 취임 100일 백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20일 취임하면서 100일간 1억회분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했다가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자 3월25일 목표치를 2배로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00일은 다음 주말인데 사실상 이보다 약 1주일 더 빨리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백신 접종 속도가 이웃한 캐나다나 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빠르다. 하지만 미시간주를 비롯한 일부 주의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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