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로 출발.. 나스닥 0.4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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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37분(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0.05%) 오른 3만3838.26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포인트(0.14%) 하락한 4129.06을 나타냈다.
이날은 특히 넷플릭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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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37분(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0.05%) 오른 3만3838.26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포인트(0.14%) 하락한 4129.0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7.23포인트(0.42%) 떨어진 1만3729.04를 나타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인도와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 당국은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지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이날은 특히 넷플릭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유료 구독자 수가 398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620만 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 시각 7%가량 하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실적을 이미 가격에 반영해 이날 주가가 조정 압력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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