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 연타석 홈런·뷰캐넌 역투..삼성, SSG 완파

유병민 기자 2021. 4.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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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늘(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SSG를 14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피렐라는 3대 0으로 앞선 3회 노아웃 상황에서 이건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6대 0으로 달아난 4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렐라는 이건욱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5, 6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린 피렐라는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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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삼성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너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의 맹타를 앞세워 SSG 랜더스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오늘(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SSG를 14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승부의 추는 일찍 삼성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삼성 포수 강민호가 SSG 우완 선발 이건욱을 두들겨 좌중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김상수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쳤고, 구자욱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습니다.

이어 피렐라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삼성 외국인 타자 피렐라


피렐라는 3대 0으로 앞선 3회 노아웃 상황에서 이건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6대 0으로 달아난 4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렐라는 이건욱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첫 연타석 홈런이었습니다.

5, 6호 홈런을 연거푸 쏘아 올린 피렐라는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부문 1위 에런 알테어(8홈런·NC 다이노스)와 격차는 2개입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고전했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고,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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