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슈베르트 사진에 "우리 형 닮아" 깜짝 카메라 앞 망신+당황(뽕숭아)

이하나 2021. 4. 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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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동생들의 몰래 카메라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4월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로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의 몰래 카메라가 진행 됐다.

멤버들은 장민호를 제외하고 약속된 장소에 도착했고, 장민호의 트로트 데뷔 10주년 축하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첫 번째 문제 '속담 이어 말하기' 사진에서 정동원이 미리 외워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를 맞히자 장민호는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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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민호가 동생들의 몰래 카메라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4월 2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로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의 몰래 카메라가 진행 됐다.

이날 제작진은 디너쇼를 준비하기 위해 각자 개인기를 배우고 오라고 지시했다. 멤버들은 장민호를 제외하고 약속된 장소에 도착했고, 장민호의 트로트 데뷔 10주년 축하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장민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미리 전달받은 정답을 외웠고, 자연스럽게 장민호를 맨 끝자리로 배치했다. 본격적으로 퀴즈쇼가 시작되자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 ‘속담 이어 말하기’ 사진에서 정동원이 미리 외워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를 맞히자 장민호는 깜짝 놀랐다. 반면 장민호는 ‘밥을’이라는 제시어에 ‘빨리 먹지 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이게 기초 상식이지 않나. 기초 상식 정도는 있는 남자다”고 허세를 부렸고, 장민호는 민망함에 얼굴을 파묻은 뒤 붐에게 “진짜 창피하다”고 귓속말을 했다.

이어 제시된 문제에서도 틀린 장민호는 “솔직히 저 별로 안 무식한 사람이다. 이건 너무 어렵다”고 발끈했다.

멤버들은 사자성어 문제로 다시 장민호를 속였다. ‘지록위마’를 맞히지 못한 장민호에게 김희재가 “이 형 왜 이렇게 못해”라고 타박하자, 장민호는 임영웅에게 귓속말로 “진짜 창피해”라고 호소했다.

자리를 옮긴 후 인물 퀴즈를 푼 장민호는 슈베르트 사진에 또 당황했다. 장민호는 “우리 형 닮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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