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3연승 큰 의미 안 둬, 김민우 5회 최고의 이닝"

고유라 기자 2021. 4. 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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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5회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4-3으로 이겼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7사사구 2실점을 기록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1회와 2회 실점했지만 3,4회 연속 삼자범퇴로 호투했고 5회에는 내야안타, 4사사구 2개로 몰린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웅빈을 삼진, 김혜성을 뜬공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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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5회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4-3으로 이겼다. 한화는 18일 NC전부터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7승8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5회 폭발했다. 2사 후 박정현의 안타, 상대 실책, 투수 보크로 득점에 성공했고 하주석의 볼넷, 힐리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이 됐다. 노시환의 고의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김민하가 1타점 적시타를, 2사 1,3루에서는 정진호가 1타점 내야안타를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7사사구 2실점을 기록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1회와 2회 실점했지만 3,4회 연속 삼자범퇴로 호투했고 5회에는 내야안타, 4사사구 2개로 몰린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웅빈을 삼진, 김혜성을 뜬공 처리했다.

마무리 정우람은 9회 1점차 승리를 지키고 시즌 2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정은원이 3안타, 정진호, 이해창이 각각 2안타를 쳤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선발투수 김민우가 초반에 흔들렸지만 5이닝을 잘 이끌어줬다. 특히 5회 주자 있는 상황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는데, 올해 김민우 최고의 이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연승에 대해서는 "큰 의미을 두진 않는다. NC와의 첫 두 경기를 패하고, 마지막 3차전을 이기고 올라온 분위기가 이번 시리즈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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